사회
대구예수중심교회 신도 3명 추가 확진…관련 누적 30명
입력 2020-11-02 08:50  | 수정 2020-11-09 09:04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습니다.

오늘(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7천179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 3명은 모두 서구 중리동 소재 대구예수중심교회 신도들입니다.

이들은 자가 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달 27일 80대 여성(동구)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다음 날 신도 2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어 29일에도 신도 등 10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모두 30명(신도 23명, 접촉자 5명, 접촉자 가족 2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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