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남산도서관 등 2020년까지 철거
입력 2009-05-28 18:39  | 수정 2009-05-28 20:06
서울 남산도서관과 각종 체육시설이 2020년까지 모두 철거돼 공원으로 복원됩니다.
또 N서울타워를 제외한 나머지 3개 통신탑도 사라집니다.
서울시는 남산의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남산 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위해 이들 시설의 완전 퇴출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우선 균형발전본부와 소방재난본부 등 서울시 남산별관과 TBS 교통방송은 애초 발표대로 2015년까지 모두 사라지고, 2011년부터는 남산 시립도서관과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 장충테니스장, 외국인종교휴양지 등이 철거됩니다.
신약수배드민턴장과 국궁활터, 장충체육회 등 남산 곳곳에 흩어져 있는 체육시설은 내년쯤 별도 계획에 따라 재정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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