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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코로나19 의심 반응으로 격리 중
입력 2020-11-02 08:42  | 수정 2020-11-09 09:04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인 스테파노 라자리니 감독이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의심 반응을 보여 격리됐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어제(1일) 이탈리아 여자배구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에 따르면, 라바리니 감독은 지난달(3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의심 반응이 나와 격리 상태에서 추가 검사 대기 중입니다.

라바리니 감독과 선수 2명 등 노바라 팀에서 4명이 초기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어제(1일) 열릴 예정이던 이 팀의 현지 리그 경기는 취소됐습니다.

지난해 1월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라바리니 감독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성과를 냈습니다.

그는 내년으로 미뤄진 도쿄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지휘하기로 계약을 연장했으며 현재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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