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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복귀 첫 골…손흥민 2경기 연속 침묵 [토트넘 브라이튼]
입력 2020-11-02 07:48  | 수정 2020-11-02 08:18
토트넘 공격수 가레스 베일이 브라이튼을 상대로 친정팀 복귀 첫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85분 동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가레스 베일(31·웨일스)이 복귀 후 4경기 만에 득점했다.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을 함께 상대한 손흥민(28)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라이튼을 2-1로 이겼다. 4승 2무 1패 득실차 +9 승점 14로 선두 리버풀과 2점 차 2위가 됐다.
베일은 교체 투입 28분 만인 후반 28분 결승골을 넣어 토트넘 브라이튼전 승리에 크게 이바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임대 형식으로 친정팀에 돌아온 이번 시즌 컵대회 포함 4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브라이튼전 선발로 나와 후반 40분 교체됐다. 키패스(슛 직전 패스) 1회로 동료의 득점 기회를 창출하고 프리킥을 2번 얻어냈지만 1차례 슛은 골문을 외면했고 어시스트도 없었다.
토트넘 소속으로 손흥민은 브라이튼전까지 2020-21시즌 11차례 공식전에서 10득점 4도움으로 활약하고 있으나 최근 2경기는 노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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