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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오늘(2일) 첫방…박찬호·이영표의 생활체육 도전[MK프리뷰]
입력 2020-11-02 07: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축구야구말구가 오늘(2일) 첫방송된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에 출연한다. ‘축구야구말구는 대한민국 야구 레전드 박찬호와 축구 레전드 이영표가 전국 방방곡곡에 숨은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를 찾아 떠나며 운동선수 출신의 명예를 걸고 재야의 고수들과 진검승부를 벌이는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이 예능프로그램에 동반으로 고정 출연해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아시아 투수 최다승(124승) 기록까지 작성한 ‘코리안특급 박찬호,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측면 수비수 ‘초롱이 이영표는 선수에서 은퇴한 지금까지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투머치토커로 불릴 만큼 탄탄한 입담을 갖춘 두 사람의 케미 또한 ‘축구야구말구의 주요 관전 포인트. 운동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소신을 지닌 박찬호와 이영표는 때로는 팽팽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입심 대결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가요 방송 광고계까지 활발히 넘나들고 있는 오마이걸 승희가 ‘축구야구말구에서 멘탈 코치로 활약한다. 승희는 경기를 중계하는 캐스터 역할도 할 예정. 과연 박찬호 이영표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도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 양대산맥 박찬호와 이영표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축구야구말구는 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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