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부인 권순택 여사와 함께 뉴욕 맨해튼 한국 총영사관에 차려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헬싱키에서 국제회의를 마치고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조문한 반 총장은 방명록에 "조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정 앞에 깊이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반 총장은 "노 대통령께서 비명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며 국제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에 서거를 계기로 국민이 단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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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에서 국제회의를 마치고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조문한 반 총장은 방명록에 "조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정 앞에 깊이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반 총장은 "노 대통령께서 비명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며 국제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에 서거를 계기로 국민이 단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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