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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쏜애플, 대만 `GIMA` 韓 뮤지션 최초 노미네이트
입력 2020-10-30 16:24  | 수정 2020-11-04 08: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쏜애플이 대만 인디음악 시상식인 ‘GIMA(Golden Indie Music Awards) (이하 ‘GIMA)에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GIMA는 타이완에서는 이미 상당한 공신력을 가진 시상식으로, 쏜애플은 정규 3집 ‘계몽으로 ‘GIMA서 올해 새로이 개설한 ‘Asian Creative Artist상 부문에 한국 뮤지션 최초로 후보에 올랐다.
‘GIMA 시상식은 31일(한국시간) 오후 8시 Taipei Music Center에서 열릴 예정이며, ‘GIMA 공식 Facebook 페이지와 YouTube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2010년 데뷔한 쏜애플은 밀도 있는 사운드와 입체적인 곡 전개 방식, 상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음악과 실험적인 방법을 활용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매니아부터 대중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다.
2019년에 발표한 쏜애플 3집 ‘계몽은 총 10곡이 수록돼 있으며 이미 제17회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 ‘최우수 모던록-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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