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트랙리스트 선정 기준? 사랑…타이틀곡은 대중적인 픽”

위너 송민호가 정규앨범 트랙리스트 선정 기준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송민호의 정규 2집 ‘TAKE(테이크) 발매 기념 간담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아낙네 이후 2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송민호는 스케치 단계를 지나면서 서른 곡 정도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열을 해보고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이야기가 쫙 흐를 수 있도록 나열해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서른 곡에서 12곡이 수록됐고, 송민호는 나머지 곡도 세상 밖에 나올 수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남은 곡이 18곡이 있는데 추가적으로 더 작업 하고 있어 더 생길 거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을 고르는 기준과 관련해서는 어려움은 없었다. 후렴이 가장 대중적이라 생각하고 쉽게 꽂힌다 느꼈다”라고 말했고, 지인들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해 표를 가장 많이 받은 곡 역시 ‘도망가였다고 이야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