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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X배성우 '날아라 개천용', 오늘 첫 방송…'재심' 사건 소재
입력 2020-10-30 08:19  | 수정 2020-10-30 08:48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이 오늘(30일) 첫 방송합니다.

이날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 박태용(권상우 분)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 박삼수(배성우 분)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유쾌한 웃음과 함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날아라 개천용'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재심' 사건을 소재로 해 눈길을 끕니다. 권상우가 연기하는 박태용은 태평양 같은 오지랖과 정의감 하나로 불합리한 세상과 맞서는 인물입니다. 허세도, 야망도 있지만 무엇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국선 변호사 박태용과 투박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생계형 기자 박삼수를 연기할 배성우의 판을 뒤엎는 화끈한 공조가 기대를 모읍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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