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문화교류협회, 21차 통일문제 학술세미나 개최
입력 2020-10-29 18:13 
남북문화교류협회가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남북 관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21차 통일문제 학술세미나 개최했습니다.

남북문화교류협회는 세미나를 통해 북한은 현재 대북제재에 이은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하면서 경제가 마비현상에 도달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올여름 폭우성 장마에 따른 홍수와 연이은 태풍으로 내년 식량 사정이 심각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ICBM에 대해서는 시험 발사로 성능 검증은 하지 않았지만, 탄두 중량 1t으로 다탄두 구조가 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대선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북한은 다시 담판을 원할 것이고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북한은 핵 보유 상태에서 미국과 공존하는 전략을 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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