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중부·경부 내륙 '영하권'…"큰 일교차, 건강 조심"
입력 2020-10-29 17:12  | 수정 2020-11-05 18:04

내일(30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며 추울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3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산지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오늘(29일) 예보했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12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입니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30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동해안은 오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입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또 내일(3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내일(30일) 오후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와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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