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핵실험 위력 4킬로톤 정도"
입력 2009-05-27 01:21  | 수정 2009-05-27 01:21
북한의 2차 핵실험의 위력이 러시아 측이 측정한 20킬로톤에 훨씬 못 미친다고 독일 과학자가 지적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대학 과학평화연구소의 마르틴 칼리노프스키 교수는 "2차 북한 핵실험의 폭발력은 4킬로톤가량으로 대략 3~8킬로톤 사이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칼리노프스키 교수는 러시아 국방부가 최고 20킬로톤 수준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러시아가 어떻게 그런 수치를 얻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그들은 틀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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