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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11월 10일 새 미니앨범 `핏 어 팻` 컴백
입력 2020-10-26 17: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김준수가 새로운 미니앨범 '핏 어 팻'(Pit A Pat)으로 돌아온다.
김준수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핏어팻'을 발매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준수의 새 미니앨범의 발매일과 함께 앨범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김준수는 올 화이트 의상을 입고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강렬한 붉은 글씨로 적혀있는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 '핏어팻'이 이목을 사로잡아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 신보에는 독보적인 김준수만의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댄스 타이틀곡 '핏어팻'을 시작으로 늦가을 감성을 깊게 파고드는 두 곡의 발라드 곡과 함께 지난 2019년 첫눈이 오던 날 기습으로 공개한 '눈이 오는 날에는'까지 총 네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핏어팻'은 오직 XIA(준수)만을 위해 만들어진 리드미컬한 하우스 댄스 곡으로 판타지적인 가사와 함께 김준수의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함께 만날 수 있다. 김준수는 서로가 꿈꿔온 시간으로 함께 가는 여정 속에서 단 한 사람만을 위한 '피터팬'(Peter Pan)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핏어팻'은 요즘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 음악의 힘을 빌려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는 그의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이번 미니앨범을 준비하며 김준수도 음악으로 위안을 얻었듯, 리스너들 또한 편안한 마음으로 위로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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