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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모자·코트 활용 안무, BTS 지민 무대서 영감”
입력 2020-10-26 16: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방탄소년단 지민의 무대에 영감을 받아 신곡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미니소드 1: 블루 아워(minisode1 : Blue Hou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범규는 신곡 감상 포인트에 대해 안무에 집중을 해달라. 예전에는 5명이 같이 꾸미는 안무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멤버 별 구간이 있고,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곳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휴닝카이는 의상 같은 경우에도 전 앨범과 달리 청량함을 강조했다. 이런 부분도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면서 특히 모자, 코트를 활용해 춤을 추는 부분이 있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계속 연습을 열심히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중에 지민 선배의 ‘필터 무대가 있더라. 그것을 보며 영감을 많이 받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번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는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디스코 장르의 댄스곡으로, 10월의 일몰 시간인 5시 53분의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세상과 주변 친구들에 대해 익숙하지만 낯선 감정을 느끼는 소년들의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trdk0114@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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