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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모성애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두려움 앞선다”(카이로스)
입력 2020-10-26 15:48 
카이로스 남규리 사진="카이로스" 제작발표회 영상 캡처
배우 남규리가 ‘카이로스를 통해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26일 오후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박승우 감독,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강승윤이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남규리는 극 중 단아한 바이올리니스트에서 딸을 유괴당한 엄마로 삶이 크게 흔들리는 강현채 역할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남규리는 처음으로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있는 엄마 역할을 맡았다. 모성애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앞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신적으로도 이성적으로도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하는 캐릭터라서 개인적으로도 성장통을 겪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와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오늘(26일) 첫 방송.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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