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하세요"…현장방문 접수시작
입력 2020-10-26 12:57  | 수정 2020-11-02 13:04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온라인뿐만 아니라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신청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직접 신청서류를 구비해 읍면동 주민센터 등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전국 2천839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면 됩니다.

중기부는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이번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합니다.

예를 들어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 1·6번, 27일에는 2·7번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장 방문 신청 둘째 주인 11월 2일부터는 5부제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중기부는 새희망자금 신속 지급 대상자 가운데 아직 새희망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26만 명에게는 다음 달 6일까지 직접 전화를 걸어 지급대상자라는 사실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신속 지급 대상자는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바로 다음 날 받을 수 있습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받은 지난달 24일부터 23일까지 한 달 동안 소상공인 212만 명에게 2조3천29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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