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이에스동서, 전매제한 비규제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11월 분양
입력 2020-10-26 11:21  | 수정 2020-10-27 08:08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11월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일원에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경북 경주시 용강동 용황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795가구(전용 ▲84㎡ 601가구 ▲101㎡ 1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1990년 이전부터 현재(2020년 10월)까지 입주 물량 총 4만8230가구 중 입주 10년차 이하(2010년~2020년, 부동산114 자료 참고)는 1만6898가구로 적어 갈아타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바로 앞에 황남초교가 있고, 경주경찰서신청사(예정)와 롯데시네마(예정), 홈플러스(경주점),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의 신당로와 신당교차로, 7번국도, 강변로, 북경주IC를 통해 경주 시내외는 물론,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주국민체육센터와 형산강체육공원, 용강어린공원 등 녹지공간과 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난 9월부터 강화된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규제(기존 6개월→소유권 이전 등기시)로부터 빗겨난 점도 눈길을 끈다. 해당 사업장은 분양 즉시 전매를 할 수 있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가입자인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으며 세대주 외 세대원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경주에 첫 '에일린의 뜰' 브랜드가 진출하는 만큼 당사만의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용황지구 내 마지막 공급물량이란 점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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