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GF그룹, 가맹점·임직원 도토리 성묘 심기 활동
입력 2020-10-26 10:51 
BGF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상암 노을공원에 도토리 성묘를 옮겨 심고있다. [사진 제공 = BGF]

BGF그룹은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집에서 키운 도토리 성묘를 상암 노을공원에 옮겨 심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BGF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월 집에서 도토리를 인큐베이팅하는 '희망의 도토리 나무 키우기'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준비 물량인 도토리 3355알이 지원자 모집 시작 5시간 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유난히 전세계에 크고 작은 산불 소식이 많았던 올해에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각자 소중히 기른 도토리나무를 건강하게 숲으로 돌려줄 수 있어 매우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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