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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노지훈 "과거 BTS와 숙소 생활...솔로 꿈꾸며 나와"
입력 2020-10-26 10: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트로트 대디 노지훈이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 전도유망한 축구선수 시절을 거쳐 솔로 가수로 데뷔, 트로트 남신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회상한다.
26일 방송되는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김수찬, 노지훈, 류지광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낸다.
노지훈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글로벌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숙소 생활을 했다고 밝힌다. 그는 비 선배님 같은 솔로 가수가 되기 위해 BTS 숙소를 나왔다”며 못내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 하지만 곧이어 ”BTS는 지금의 조합이 딱 좋은 것 같다며 훈훈하게 마무리를 한다.
노지훈은 솔로 데뷔를 했지만 긴 무명 시절을 겪으면서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고백한다. 그는 ”무대에 너무 서고 싶었지만 그럴 기회가 없었다, 내가 가수를 계속해야 하나 수백 번 고민했다며 가슴 아픈 과거를 털어놓는다.

또 노지훈은 슬럼프를 극복하고 댄스 가수에서 트로트로 전향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무속인 삼촌이 트로트가 유행하기 훨씬 전부터 트로트를 해보라고 추천해줬다”며 놀라운 사연을 밝힌다. 또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트로트의 매력에 빠져버렸다”고 말해 트로트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노지훈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 이야기는 26일 오후 10시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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