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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도 코로나19 못 피했다
입력 2020-10-26 10:04  | 수정 2020-11-02 11:04

브라질의 축구 스타 40살 호나우지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전날부터 남동부 벨루 오리존치시에서 열린 한 기업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호나우지뉴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무증상자로 분류됐다고 말했습니다.

호나우지뉴는 당분간 벨루 오리존치시에서 격리 생활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나우지뉴는 1998년 브라질 그레미우 클럽에서 시작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FC바르셀로나(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등 유럽의 명문 팀에서 활약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2004, 2005년), 발롱도르(2005년) 등을 수상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역대 다섯 번째 우승에도 공헌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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