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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선발대` 첫 정박지 하태도 도착, 배 낚시부터 바다 위 만찬까지
입력 2020-10-25 10: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바닷길 선발대'의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이 첫 정박지 하태도에 도착해 새로운 여정을 이어나간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닷길 선발대'는 선발 대원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이 출항을 시작해 본격적으로 항해하며 하태도로 향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2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바닷길 선발대' 2회에서는 대원들의 바다 적응기가 펼쳐진다.
네 멤버는 10시간의 항해 끝에 도착한 하태도에서 특별한 밤을 보낸다. 언택트 여행을 위해 앵커링(닻를 내려 배를 해상에 고정시키는 것)을 한 뒤 배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특히 김남길과 고아성의 뜻밖의 공통점이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하태도를 떠나 두 번째 기항지인 추자도로 향하는 멤버들은 하루 만에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인다. 막내 고아성이 준비해 온 특별한 선물로 더욱 편안한 배 생활이 가능해지고, 고생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멀미 방지 아이템을 착용한다.
또한 '바닷길 선발대' 최초로 바다낚시에 뛰어든다고. 낚싯대 소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전망. 과연 이들의 첫 바다낚시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바닷길 선발대' 표 만찬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태도의 명물 전복으로 만든 보양식을 시작으로 고규필이 직접 구운 삼겹살 토마토 버섯구이, 박성웅이 집에서부터 가져온 아내 신은정 표 카레까지 다채롭게 펼쳐지는 바다 위 만찬이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이찬현 PD는 "2회에서 선발 대원들은 육지 정박 대신 하태도 앞바다 위에 배를 세우고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조금 더 빨리 바다와 친해지기 위해 배를 떠나지 않은 네 사람의 바다 위 생활과 적응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tvN '바닷길 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서해에서 동해까지 배를 타고 우리나라 바닷길을 일주하며 숨은 섬들을 여행하는 24시 선상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tvN[ⓒ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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