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채진 검찰총장, 노 전 대통령 서거 날 사표
입력 2009-05-25 20:15  | 수정 2009-05-25 20:15
임채진 검찰총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일 김경한 법무부 장관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오늘(25일) 오후 반려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 총장은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이 급작스레 서거했다는 비보를 접한 직후 물러날 것을 결심하고, 오전 10시 30분쯤 집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대검찰청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대검은 사태 수습과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우선이어서 김 장관이 사직서를 돌려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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