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위기관리반 가동…경계태세 강화

북한의 핵실험 소식에 군 당국도 경계태세 강화에 나섰습니다.
국방부와 합참은 북한의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군비대비태세 강화를 모든 부대에 하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기경보체제 확립을 위해 한·미 연합감시 장비를 집중 운용하는 등 도발 징후를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상희 장관은 이미 예정됐던 내일(26일) 중국을 방문해 랑꽝리에 국방부장과 회담을 갖고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따른 대책과 공조방안을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