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 전 대통령 장지로 사저 뒤쪽 또는 선영 유력
입력 2009-05-25 18:13  | 수정 2009-05-26 11:56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지로 봉하마을의 사저 뒤쪽 또는 선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아직까지 노 전 대통령의 유해를 안장할 장지를 확정하지 못했으나 유가족들이 사저 뒤쪽의 부지와 선영을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과 가까웠던 이재우 김해 진영농협 조합장은 "노 전 대통령의 자녀들이 아버지의 유언을 존중해 사저와 가까운 곳에 유해를 모시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노 전 대통령의 형인 건평 씨는 봉하마을 진입로에 있는 경찰 숙소와 마을광장 사이의 나지막한 야산에 있는 선영을 장지로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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