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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9’ 스윙스, 콕스빌리에 손가락 욕...가사 실수에도 ‘1차 통과’
입력 2020-10-24 08: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쇼미더머니9 스윙스가 가사 실수에도 1라운드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는 앞선 시즌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했던 스윙스가 도전자로 출연해 1차 예선을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윙스는 "콕스빌리가 작년 '쇼미더머니' 떨어지고 그때부터 나를 괴롭혔다. 디스곡도 쓰고 우리 회사 애들도 건들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1차 예선에 통과해 인터뷰를 하고 있는 콕스밀리에게 다가가 직접 경고를 하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어 1차 예선에 나선 스윙스는 긴장한 상태로 가사를 실수했다. 그러나 실수 뒤에 콕스밀리에게 손가락 욕설을 날리며 태연하게 랩을 이어갔다. 프로듀서 팔로알토는 고민에 빠졌지만, 결국 스윙스에게 합격 목걸이를 건넸다.
스윙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차는 이상하게 힘들다. 뭔가 엄청 무거운 코끼리 8마리가 내 위에 있는 것 같다. 너무 힘들었다. 근데 넘어갔다. 잘한다"라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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