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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골 넣은 손흥민…中매체 “컨디션 절정에 달했다”
입력 2020-10-23 19:36 
손흥민(7번)이 3경기 연속 득점한 것에 대해 중국 매체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3경기 연속 득점한 것에 대해 중국 매체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손흥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LASK 린츠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1차전에서 교체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이에 대해 중국 ‘시나스포츠는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중에서 절대적으로 특출났다. 모든 사람이 감탄할 정도로 최근 컨디션이 절정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현재 8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해리 케인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9경기에만 31골을 몰아넣었다.
‘시나스포츠는 손흥민이 최근 4시즌에서 각각 21골(2016-17시즌), 18골(2017-18시즌), 20골(2018-19시즌), 18골(2019-20시즌)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과 비교하면 손흥민의 공격력은 더욱 매섭다. 어쩌면 개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활약에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공도 빠질 수 없다. 올시즌 전술을 살짝 수정했는데 손흥민의 포지션이 더 앞에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흥민이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저버리지 않았고 최고의 효율을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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