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경기침체 여파로 투자를 꺼리고 내부 유보금을 늘리면서 올 들어 현금성 자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1분기 말 현재 현금성 자산은 총 78조 1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조 9천억 원, 8.27% 급증했습니다.
이 중 10대 그룹들의 1분기 말 현재 현금성 자산은 46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 7천억 원, 3.82%가 늘었습니다.
10대 그룹 중 현금성 자산 증가액이 가장 많은 곳은 포스코로 무려 1조 5천억 원이 늘었으며 LG가 1조 2천억 원, GS그룹도 6천9백억 원의 현금성 자산을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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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집계한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1분기 말 현재 현금성 자산은 총 78조 1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조 9천억 원, 8.27% 급증했습니다.
이 중 10대 그룹들의 1분기 말 현재 현금성 자산은 46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 7천억 원, 3.82%가 늘었습니다.
10대 그룹 중 현금성 자산 증가액이 가장 많은 곳은 포스코로 무려 1조 5천억 원이 늘었으며 LG가 1조 2천억 원, GS그룹도 6천9백억 원의 현금성 자산을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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