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폰12 공시vs선약, 유리한 쪽은?…자급제는 사전예약 판매 조기소진
입력 2020-10-23 11:06  | 수정 2020-10-30 12:04

애플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가 오늘(23일) 오전 0시 사전예약 시작 이후 자급제 채널에서 1차 물량이 조기 소진됐습니다.

오늘(2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 11번가, 위메프 등에서 이날 시작한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사전예약이 판매 10분 안에 동났습니다.

이통사 공시지원금이 이날 공개됐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선택약정 할인을 받으면서 다양한 채널 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일부 쇼핑몰은 로켓배송, 최대 18% 카드 할인, 무이자 할부, 각종 액세서리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동통신사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원 수준으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출시 당시 공시지원금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모든 요금제에서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공시지원금이 가장 높은 곳은 KT로, 요금제별 6만3천∼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줍니다. SK텔레콤은 5만3천∼13만8천원, LG유플러스는 8만4천∼22만9천원을 제공합니다.

아이폰12 공시지원금은 아이폰12가 정식 출시되는 30일 최종 확정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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