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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백지영, 티아라 소연 노래 듣고 “한소절 부르는 순간 게임 끝” 표현력+가창력 칭찬
입력 2020-10-22 23: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미쓰백 티아라 소연이 산다라박을 만나 솔로
2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기획 남성현, 연출 안동수, 김지은)에서는 백지영, 송은이, 윤일상이 이들의 인생 멘토로 의기투합한 가운데, 티아라 출신 소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티아라 출신의 소연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그룹에서 솔로로 홀로서기에 나선 산다라를 만났다. 두 사람을 시대를 풍미한 2세대 걸그룹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소연은 팬들로부터 사랑도 받았지만 악플로 인해 받았던 상처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대해 소연은 악플을 단 본인도 마음이 편치 않아서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응원하겠다는 분도 있었다”라며 감사하더라”고 사연을 전했다.
소연을 만난 산다라는 나도 한 곡 있는데, 그것도..”라고 말끝을 흐렸다. 2009년 산다라박이 데뷔 초에 맥주 광고 모델로 발탁, 불렀던 솔로곡이 영상과 함꼐 공개됐다. 이에 소연은 소수이지만, 소연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팬분들에게 나의 인생곡을 들려드릴 때가 된 게 아닌가 싶다”고 의욕을 다졌다.

한편, 무대에 오르기 전, 소연은 숨겨뒀던 자신의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제 노래에 콤플렉스가 많다. 노래할 때가 가장 두렵다. 그걸 극복하고 싶어서 나온 것”이라고 이번 ‘미스빽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소연은 가수 박상민의 곡을 선택해서 안정적이고 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불렀다. 노래를 들은 윤일상은 깜짝 놀랐다”라며 멜로디 표현력이 훌륭한 가수였구나”라고 걸그룹 활동 뒤에 가려진 소연의 가창력을 폭풍 칭찬했다. 이에 백지영도 역시 프로는 프로구나, 한 소절 부르는 순간 게임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라면서 특히 소연의 호흡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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