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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측 "이근 하차, 녹화분 편집 후 재촬영"
입력 2020-10-22 19: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근 대위가 ‘생존왕에서 편집된다.
KBS1 ‘재난탈출 생존왕(이하 ‘생존왕) 측은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근 대위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현재 이근 대위의 녹화분을 편집한 후 재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생존왕은 다양한 사고와 재난들 속에서 안전한 대처법과 예방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숙, 이광용 아나운서가 MC로 출연한다. 이근은 1, 2회에서 스페셜 패널로 참여, 녹화를 마친 바 있다.
그러나 이근 대위는 최근 채무불이행, UN 경력 사칭 의혹, 성추행 전과 등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다. 이에 SBS ‘집사부일체 JTBC ‘장르만 코미디, SBS ‘정글의 법칙 등은 이근 대위가 출연한 VOD를 삭제하거나 비공개 전환하는 등 '이근 지우기'에 나섰다.
‘생존왕은 당초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이근 대위가 논란에 휩싸이며 첫방송을 연기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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