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AI, 중앙119구조본부와 국산 수리온 소방헬기 2대 계약
입력 2020-10-22 17:56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납품한 국내 첫 소방헬기 한라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1일 중앙119구조본부와 수리온 소방헬기 2대를 453억원에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10월까지 납품 예정으로 이번 소방헬기는 호남119특수구조대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에 배치된다.
수리온은 다목적 헬기로 개발됐다. 이를 수색 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 진화, 수송 등 임무가 가능하도록 개조한 것이 바로 수리온 소방헬기다. 2015년 제주소방, 올해 6월 경남소방과 계약해 전국 각지서 활약중이다. 안현호 KAI 사장은 "완벽한 헬기 납품으로 국민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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