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7살 막내까지'…홍천 일가족 6명 전원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10-22 16:50  | 수정 2020-10-29 17:04

오늘(22일) 강원 홍천에서 초등학생 7살 A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홍천에 사는 A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16일 A군의 어머니와 두 남매에 이어 전날에는 아버지와 큰누나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6명 일가족 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막내아들 혼자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도 보건당국은 그제(20일) A군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했으나 확실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이날 재검 끝에 양성으로 확인했습니다.

보건당국은 A군을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이들 일가족은 SRC재활병원의 첫 확진자인 친인척 경기 광주시 8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이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도내 확진자 수는 총 246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