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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리더 오노 사토시, 미혼모와 교제? "입막음 계약서도 有"
입력 2020-10-22 15: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인기 아이돌그룹 아라시의 리더 오노 사토시(39)가 미혼모와 오랫동안 교제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일본 현지 매체 주간문춘은 오노 사토시가 7년 전 미혼모 A씨와 교제를 시작해 오랜 시간 교제를 해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오노 사토시는 A씨와 같은 아파트, 다른 집에 기거해왔으며 연애에 대해 알리지 않는다는 조건이 들어있는 서약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이런 내용들을 오노 사토시의 소속사 쟈니스 사무소가 모두 알고 있었으며 오노 사토시와 A시는 지난해 1월께 결별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예관계자는 닛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쇼와시대(1926년~1989년)의 여성 아이돌이 매니저가 그만두면 입막음료로 10억원을 지불했다는 소문도 있었을 정도다. 인터넷이 발전된 지금이라면 교제 중 입막음 계약서를 주고 받았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라고 말하며 신빙성을 더했다.

또 다른 매체들은 이와 더불어 지난 2015년 불거진 오노 사토시의 스캔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오노 사토시는 연하의 여자 연예인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사과 회견을 하기도 했다. 당시 "다시 만날 일 없다"고 사과했던 오노 사토시가 그 다음으로 만난 것이 A씨라고.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이어지며 오노 사토시가 기획사에 대한 불신을 가지게 됐고 이로인해 아라시 활동 중단을 결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아라시는 지난해 2020년 12월 31일 활동을 끝으로 활동을 무기한 중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노 사토시는 2021년부터 연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설명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아라시 공식 홈페이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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