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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9’ 측 “‘마약 판매’ 랍온어비트, 이번주 방송부터 편집” (공식)
입력 2020-10-22 09:41 
‘쇼미더머니9’ 랍온어비트 편집 사진=랍온어비트 인스타그램
‘쇼미더머니9 측이 동료 래퍼들에게 마약을 판매했다고 밝힌 랍온어비트의 분량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9 측은 22일 오전 MBN스타에 동료 래퍼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랍온어비트의 분량은 이번주분부터 편집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앞서 랍온어비트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법은 법이고 대마 피운다고 피해 아무한테도 안 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너네가 좋아하는 국내 래퍼들 (대마초) 다 피운다. 아직 안 걸린 것뿐”이라며 이게 팩트고 난 재수없게 팔다가 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경찰이 메킷레인 레코즈 래퍼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던 중 소속사를 압수수색했고, 이 과정에서 래퍼들은 소변검사를 받았다.

이후 경찰조사 당시 나플라, 루피, 블루는 음성 판정을, 오왼과 영웨스트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경찰은 이들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고 지난 7월 이들 중에서 영웨스트는 기소를, 나머지 4명은 초범인 점을 감안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로 인해 오왼은 ‘쇼미더머니9에 출연 중이었으나 하차와 함께 1화부터 모든 분량이 통편집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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