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아파트서 안방에 켜둔 초 넘어져 불…11살 아이가 신고
입력 2020-10-22 09:38  | 수정 2020-10-29 10:04

어제(21일) 오후 9시쯤 부산 동래구 한 아파트에서 20대 A씨가 안방에 촛불을 켜놓고 잠시 외출한 사이 초가 넘어지면서 주변 집기 등에 옮겨붙었습니다.

안방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집에 있던 A씨의 11살 아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안방 등을 태운 채 소방서 추산 6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A씨 아들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