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연차 "너무 슬퍼서 죽고 싶다"
입력 2009-05-24 13:43  | 수정 2009-05-24 14:31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640만 달러를 줬다고 진술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자마자 너무 슬퍼서 죽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회장은 어제(23일)부터 끼니를 거르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검찰에 소환된 노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 건강을 잘 시키십시오라는 말밖에 전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의 후원자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도 교도소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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