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드 기지 공사 장비 반입 놓고…국방부 vs 주민 긴장감↑
입력 2020-10-22 09:06 

오는 22일 경북 성주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장비를 반입할 계획인 국방부와 주민들 사이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력 700명을 투입하고,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에 공사 장비를 반입한다.
사드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은 기지 입구 진밭교와 소성리 마을회관 등에 모여 반대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주민 가운데 50여명이 진밭교 입구 등에 차를 세워 경찰력 진입을 막고 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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