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계 "안타깝다"…경제 악영향 우려
입력 2009-05-23 13:55  | 수정 2009-05-24 07:37
【 앵커멘트 】
경제5단체 등 재계도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큰 충격에 휩싸였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가 경제 위기 극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계속해서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번 서거에 대해 너무나 갑작스럽고 충격적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승철 전무는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절대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충격적이고 불행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석 전무는 너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것 같다면서 이 일이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나쁜 영향을 끼치면 안될 것이며, 사태가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국가적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경제위기 극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최재황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에게 일어난 불행한 사건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길 바라고, 차후에 이런 불행한 사태가 더는 없길 바란다 말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또한 이번 일을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애도를 표한다며 경제 회복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마무리를 잘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과 현대차, LG 등 대기업 고위 관계자들도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애도를 표시했으며, 자칫 이번 사태가 사회 큰 혼란으로 이어지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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