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증시 상승 마감…급락세 벗어나
입력 2009-05-23 03:43  | 수정 2009-05-23 03:43
유럽 증시가 은행과 자동차 등 주요 업종의 강세와 장중 뉴욕 증시의 상승 반전으로 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0.46% 오른 4,365,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0.33% 오른 3,227, 독일의 DAX 지수는 0.37% 상승한 4,918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전날 3% 가까운 급락세를 보였던 유럽증시는 뉴욕 증시의 하락으로 한때 동반 하락하기도 했으나 뉴욕 증시가 장중 반등하면서 플러스권으로 회복됐습니다.
리보금리가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리면서 도이체방크와 유니크레디트는 이번 주 들어 14%나 올랐고, 금속 가격 상승으로 광산주들도 크게 올랐습니다.
파리 증시에서는 푸조와 르노 등 자동차주들이 상승하면서 세계 최대 철강회사인 아르셀로 미탈 등 철강주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