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월 차 판매 53% 증가…세제지원 '약발'
입력 2009-05-22 17:31  | 수정 2009-05-22 17:31
정부의 노후차 세금 감면 조치가 지난 1일 시행되고 차 구입 대기수요가 해소되면서 이번 달 들어 자동차 판매대수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전체 판매량은 7만 9천550여 대로 지난 4월 5만 천930여 대에 비해 53% 늘어났습니다.
이는 이달부터 정부가 노후차량 세제혜택을 시행한데다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오는 6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신차 구매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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