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산 아파트 분양가 인하 바람
입력 2009-05-22 16:40  | 수정 2009-05-22 16:40
부산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주택공사와 부산도시공사가 3.3㎡당 400만~500만 원대의 저렴한 아파트 공급에 나섰습니다.
주공 부산본부는 29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A-18블록 휴먼시아 아파트 분양가를 59㎡형은 3.3㎡당 490만 원, 84㎡형은 499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3년 전 분양된 정관 신도시 1단계 민간아파트 6개 단지 분양가가 3.3㎡당 560만~700만 원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분양가입니다.
부산도시공사도 부산 남구 용호동 4,5구역 재개발 아파트의 분양가를 주변 신축아파트보다 30~40% 저렴한 500만 원대에 공급하기로 하고, 시공사 선정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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