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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2020년은 놀랍고 꿈같은 시간…빨리 직접 만나고파"
입력 2020-10-19 16: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세븐틴이 경이로움과 아쉬움으로 남은 2020년을 되돌아봤다.
19일 오후 세븐틴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세븐틴에게 2020년은 어떤 해로 기억될까. 이들은 "2020년은 시작부터 우리에게 놀라움과 꿈 같은 시간, 고마움의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월드투어부터 컴백 팬미팅까지 많은 일을 했다. 그런 일들을 생각하면 올 한해도 바쁘게 지나갔구나 싶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한편으로 예전처럼 캐럿들을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니 속상하기도 하다. 빨리 직접 만날 수 있는 날이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럿의 함성 소리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다. 이번 활동도 직접 만나진 못하지만 캐럿들이 좋아할 만한 활동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은 쉼 없이 달리는 청춘에게 ‘잠깐 쉬어가며 청춘의 향연을 즐기자라는 더욱 성숙한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멤버 전반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더욱 공감 가고 현실적인 청춘의 모습을 녹여냈다.
타이틀곡 ‘HOME;RUN은 현시대를 살아가며 고군분투 하고 있는 무한한 성장을 지닌 청춘에게 선사하는 힘찬 응원과 위로의 곡으로 경쾌하고 타격감 넘치는 사운드로 ‘HOME;RUN이라는 표현이 지닌 짜릿함을 더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외에도 ‘도레미, ‘HEY BUDDY, ‘마음에 불을 지펴, ‘AH! LOVE의 다채로운 믹스 유닛 곡과 일상 속 잠시나마 힘든 일을 잊게 해주는 소중한 사람을 향한 노래 ‘겨우까지 총 6개의 곡이 수록됐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HOME;RUN(홈런)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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