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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주택,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 가입…대전에서 네번째
입력 2020-10-19 16:06 
(왼쪽부터) 정성욱 회장과 정태희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금성백조주택]

금성백조주택이 19일 오후 2시 30분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나눔명문기업은 지난해 11월 이후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고액기부 프로그램이다. 대전에서는 금성백조가 네 번째로 가입했다.
금성백조는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기부금액 3억원으로 실버정회원에 가입한다.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누적 후원액은 약 11억6000만원이며, 이와 별도로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은 지난 2016년 아너소사이어티(개인 고액기부자)에 가입 한 바 있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날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서 "항상 지역을 위해 발 벗고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대전의 많은 지역기업들이 함께 손을 모아가고 있기에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더 많은 기업들의 온정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욱 회장은 "지금쯤이면 마스크를 벗을 줄 알았는데 아쉽지만, 모두가 합심하여 이 불편함을 익숙하게 헤쳐 나가야 할 것 같다"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우리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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