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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서울숲 트리마제 아파트 2년만에 매각
입력 2020-10-19 11:37  | 수정 2020-10-26 12:04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막내인 정국이 서울숲 트리마제 아파트를 매입한 지 2년 만에 매각 처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숲 트리마제는 현재 많은 연예인이 거주하는 '연예인 아파트'로 유명합니다. 현재 EPL에서 큰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도 이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국은 성동구 성수동1가에 지은 서울숲트리마제 101동 17층 아파트를 지난 2018년 10월 각 1세대 매입했습니다.

정국은 19억5000만 원에 21평형(69.72㎡)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1997년 9월생인 정국은 서울숲트리마제 101동 17층 아파트를 김 아무개 씨에게 지난 7일 20억5000만 원에 매각했습니다.

부동산매매계약서가 체결된 건 석 달 전인 7월 8일로 확인됐습니다.

정국이 서울숲 트리마제 21평형 아파트를 2년 만에 처분해 남긴 시세차익은 1억 원으로 추정, 취등록세 등 세금을 고려하면 양도차익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정국은 아파트를 보유한 2년 동안 전입신고는 하지 않았으며 방탄소년단의 숙소인 한남더힐에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두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또한 최근 발매한 'Dynamite'는 빌보드 차트 1위에도 올라가며 K-pop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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