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단독] 올링크, 미래에셋대우 손잡고 아이폰 터치 결제서비스 선보여
입력 2020-10-18 18:07  | 수정 2020-10-19 16:14
이르면 다음달부터 아이폰도 '삼성페이'처럼 신용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핀테크 업체 '올링크'가 미래에셋대우와 손잡고 출시하는 서비스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하는 애플페이는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 아이폰 터치 결제가 가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올링크와 손잡고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선 커피빈에 시범 도입한 뒤 올해 안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증권 업계에선 최초로 미래에셋대우가 본격적으로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하는 셈이다. 애플은 2015년부터 애플페이를 도입하려 했으나 NFC 단말기 문제로 실패했다. 올링크는 NFC 단말기 보급 없이도 터치 결제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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