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6월 4일 이후 여기자 석방 기대
입력 2009-05-22 04:48  | 수정 2009-05-22 08:30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는 미국 여기자 2명이 6월 4일 이후 석방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지난 90년대 두 차례 방북해 북한에 억류 중이던 미국인의 석방을 이끌어냈던 경험을 토대로 이같이 말했습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북한이 미국을 테스트하고 있지만, 오바마 정부는 절제하면서도 조용한 외교를 통해 이 문제를 잘 다루고 있다며 6월 4일 이후 두 여기자가 풀려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리처드슨 주지사는 북한이 원하는 것은 미국과의 직접적인 거래지만 미국은 6자회담 틀 안에서 모든 것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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