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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테가에게 판정패…정찬성 “내가 너무 부끄럽다”
입력 2020-10-18 14:41 
정찬성(사진)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에 패하면서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얻는 데 실패했다. 사진=정찬성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정찬성(33)이 브라이언 오르테가(29)에 패하면서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얻는 데 실패했다. 정찬성은 경기 후 SNS에 부끄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찬성은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80 메인이벤트페더급 경기에서 오르테가에게 0-3 판정패를 당했다.
경기 후 정찬성은 자신의 SNS에 내가 너무 부끄럽다. 그래도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고맙고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3~5라운드가 기억에 없다”라고 말한 정찬성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싸우고 있는 장면을 보니 엄청나게 신기하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패인에 대해 정찬성은 상대가 사우스포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 상대를 끌어들이게 하기로 했는데 오르테가가 너무 잘했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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