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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윤, 송하예 ‘행복해’ MV 남자주인공 발탁…지고지순한 짝사랑 보여준다
입력 2020-10-18 12:20 
배우 장도윤 송하예 ‘행복해’ 뮤직비디오 사진=인연엔터테인먼트
배우 장도윤이 가수 송하예의 신곡 ‘행복해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마치 한 편의 청춘영화를 연상시키는 송하예의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장도윤은 어린 소년 시절부터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짝사랑을 보여주는 청년을 연기했다.

뮤직비디오는 어릴적 상실감에 빠진 자신을 위로한 소녀와 헤어진 뒤 우연히 다시 만난 청년의 첫사랑을 그렸다. 바쁜 삶에 쫓기는 여주인공의 곁에서 도와주며 다시 사랑이 피어오르는 과정을 서정적이고 담백하게 담고 있다.

송하예의 절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행복해의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안아줄 수 있는 한 사람, 세상에 날 믿어준 한 사람, 한 명이면 돼” 가사처럼 장도윤은 생활의 무게에 눌린 여자를 소년 시절 위로 받았던 것처럼 전적으로 믿어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심박수까지 끌어올린다.


장도윤은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송하예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하나하나 대입되는 가사에 몰입해서 촬영할 수 있었다. 요즘 다들 힘드실 텐데 이 노래를 통해 공감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도윤은 김혜은, 김지호, 김희정, 박정아 등이 소속된 인연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새 작품을 준비 중에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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