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 앵커가 전하는 10월 18일 주요뉴스 - 06:00
입력 2020-10-18 06:24 
▶ 추미애 '감찰 지시'에 윤석열 "수사로 규명"
윤석열 검찰총장이 라임 사건과 관련해 술 접대 등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검사들에 대한 수사를 전격 지시했습니다.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법무부 직접 감찰 지시에 총장이 수사로 맞서는 모양새여서, 장관과 총장 간 갈등이 또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의혹의 청와대 행정관 등 3명 동향 출신
현직 청와대 행정관이 추가로 옵티머스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전현직 행정관 등 세 명 모두 같은 지역 출신으로, 이들 중 일부와 옵티머스 관계자가 지역 모임에 종종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재활병원서 32명 확진…대규모 감염 우려
경기도 광주의 한 재활병원에서 이틀 새 3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환자와 직원 등 30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인데, 한 70대 환자는 이 병원에서 퇴원해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뒤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미 "내년 7월 도쿄올림픽 전후 북한과 협상"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내년 7월 도쿄올림픽을 전후해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북미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 스가, 야스쿠니에 공물 봉납…여야 비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바쳤습니다.
아베 총리의 노선을 계승한다는 의지로 해석되는데, 여야는 "동북아 이웃 국가에 큰 상처를 주는 행동"이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 어제보다 기온 떨어져…전국 대체로 맑아
일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어제보다 낮은 1∼1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반면 낮 최고기온은 20도를 넘는 곳이 많아 일교차가 10도 넘게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