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에 게임 열풍을 몰고 온 스타크래프트 두번째 작품이 11년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국내 업체들은 정체된 게임 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윤영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PC방' 열풍을 일으켰던 '스타크래프트'의 차기작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게임을 이끌어가는 세 종족은 화려한 3D 그래픽으로 무장하고 게이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게임 개발사는 최신 버전을 내놓기까지 11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합니다.
▶ 인터뷰 : 밥 콜레이코 / 블리자드 본사 홍보 매니저
- "스스로의 기준과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절대로 게임을 출시할 수 없습니다."
종족끼리의 물고 물리는 천적관계가 게임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습니다.
▶ 인터뷰 : 오진호 / 블리자드 코리아 대표
- "게임 측면에서는 게임성 旻섟?매우 훌륭했고, 한국사람에게 맞는 장르와 요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강력한 도전자를 맞은 국내 게임업체들은 오히려 담담한 표정입니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아이온'과 '카트라이더' 등 국산 온라인게임의 성공으로 자신감도 생겼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윤진원 / 엔씨소프트 홍보팀장
- "스타크래프트 2도 전체 게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PC방뿐만 아니라 e스포츠처럼 게임산업이 점점 파이를 키워갈 기회를 주지 않을까…."
전작의 후광을 등에 업고 다시 한 번 세몰이에 나설 채비를 하는 스타크래프트.
부쩍 성장한 국내 게임업체와의 한 판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나라에 게임 열풍을 몰고 온 스타크래프트 두번째 작품이 11년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국내 업체들은 정체된 게임 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윤영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PC방' 열풍을 일으켰던 '스타크래프트'의 차기작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게임을 이끌어가는 세 종족은 화려한 3D 그래픽으로 무장하고 게이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게임 개발사는 최신 버전을 내놓기까지 11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합니다.
▶ 인터뷰 : 밥 콜레이코 / 블리자드 본사 홍보 매니저
- "스스로의 기준과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절대로 게임을 출시할 수 없습니다."
종족끼리의 물고 물리는 천적관계가 게임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습니다.
▶ 인터뷰 : 오진호 / 블리자드 코리아 대표
- "게임 측면에서는 게임성 旻섟?매우 훌륭했고, 한국사람에게 맞는 장르와 요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강력한 도전자를 맞은 국내 게임업체들은 오히려 담담한 표정입니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아이온'과 '카트라이더' 등 국산 온라인게임의 성공으로 자신감도 생겼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윤진원 / 엔씨소프트 홍보팀장
- "스타크래프트 2도 전체 게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PC방뿐만 아니라 e스포츠처럼 게임산업이 점점 파이를 키워갈 기회를 주지 않을까…."
전작의 후광을 등에 업고 다시 한 번 세몰이에 나설 채비를 하는 스타크래프트.
부쩍 성장한 국내 게임업체와의 한 판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